'갈릴레오' 하지원, 아티스트→바리스타→팀 저널리스트 역할 척척!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하지원이 바리스타부터 팀 저널리스트까지 ‘1인多역’ 활약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vN 화성 탐사 예능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 출연 중인 하지원이 화성 탐사 연구 활동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크루로서의 몫을 든든히 해내고 있다. MDRS(화성 탐사 연구 기지) 196기로 합류해 각종 야외 활동과 실내 활동을 소화 중인 하지원은 지치지 않는 열정과 에너지로 단체 생활에 임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는 중이다.

특히 지난 3회 방송에서는 하지원의 다양한 활약과 준비성이 도드라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피로에 지친 팀원들을 위해 “커피를 만들어주겠다”고 공언한 하지원은 페트병을 이용해 직접 커피 기계를 만들며 꼼꼼하게 더치 커피를 내리기 시작, ‘하다방’의 오픈을 알렸다. “오기 전 미리 배워왔다”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더치 커피 만들기에 완벽히 성공, 닉쿤으로부터 “진짜 준비 많이 해 왔다”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나아가 더치 커피 추출을 기다리는 과정에서는 자신의 방에 들어가 그림 스케치에 몰입하며 ‘아티스트’의 기질을 드러낸 터. 오전 EVA(야외 탐사 활동)로 인해 팀원들이 잠든 와중에도 창작 욕구를 발휘하며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는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오후 EVA 활동에 나선 하지원은 팀원을 대표한 기록자인 ‘팀 저널리스트’ 역할을 맡아, 또 한 번의 무한 변신을 알렸다. MDRS 입성 첫 날부터 직접 가져온 카메라로 일상 기록에 나선 ‘하기자’가 탐사 활동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 팀의 공식 저널리스트로 활약하게 된 것. 하지원은 태양광 패널 설치 작업에 열심히 임하면서도, 과정을 꼼꼼히 촬영하며 ‘멀티플레이어’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혹독한 화성 탐사 적응기를 거치고 있는 MDRS 크루들에게 ‘선샤인’ 하지원의 ‘긍정 에너지’가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잠을 줄여가며 열정적으로 탐사에 임하는 모습을 비롯해, 크루들과 착착 맞는 ‘열일 호흡’으로 ‘환상 팀워크’를 발휘하는 모습이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하지원과 김병만, 닉쿤, 김세정 등 MDRS 196기 크루들의 본격적인 화성 탐사 연구 과정을 그리는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4회는 5일(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