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SBS 예능 프로그램 '폼나게 먹자'에 출연한다.

SBS 관계자는 30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아이유 씨가 '폼나게 먹자' 첫 녹화를 마쳤다"며 "게스트로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폼나게 먹자'는 어쩌면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식재료를 시청자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먹거리 문화를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상중, 채림, 개그맨 이경규, 래퍼 로꼬의 합류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특히 첫 회 게스트로 등장하는 아이유의 출연은 연출을 맡은 민선홍 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지난 2010년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 고정 출연한 아이유는 당시 공동 연출이었던 민PD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는 후문이다.

'폼나게 먹자'는 8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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