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韓, 정말 사랑해…내 고향 분위기와 비슷"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가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패션지 엘르 코리아는 23일 오전, 8월호에 실린 클로이 모레츠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한 뷰티 브랜드의 '#BareSkinProject (#민낯도놓치지않을거예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클로이 모레츠는 특유의 자연스럽고 생기 넘치는 민낯과 함께 그녀만의 진솔한 스토리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평소 '아름다움'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가치관 등을 밝혔다. 그는 "민낯으로 촬영하는 첫 화보라 불안하기도 했지만, 워낙 좋아하는 제품과 함께해서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촬영 내내 설레면서 매우 즐거웠다"라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진정성과 자존감을 일깨워주기 위한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나의 고향 분위기와 비슷해서"라고 답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미국 남부의 조지아주인데, 대가족이 모두 모여 식사를 하며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 한국과 무척 비슷하다"라고 전했다.

또한고 클로이 모레츠는 평소 절친인 에릭남과의 우정, 그리고 좋아하는 K팝 스타로 마마무를 꼽기도 했다.

[사진 = 엘르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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