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6' 특집①] "불가능은 없다" 톰 크루즈, 액션 1인자 완벽귀환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톰 크루즈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이번에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으로 에단 헌트, 톰 크루즈가 돌아온다. 톰 크루즈는 지구상 최강 액션 배우라고 할 만큼 그동안 영화의 제목처럼 '임파서블'(불가능한) 액션을 구현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그동안의 액션을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또 다른 충격 액션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톰 크루즈는 볼 때마다 시원하고 파격적인 액션을 선사해왔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에서는 두바이의 초고층 건물에서 직접 뛰어내렸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에서는 수송기에 매달린 채 이륙하는 장면을 직접 했다. 특히 해당 장면을 8번이나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감탄케 했다.

매 시리즈 한계 없는 리얼 액션을 추구하는 톰 크루즈는 이번 시리즈에서 헬기 조종과 스카이다이빙을 해냈다. 영화 속 헬기 조종은 마치 CG 같은 모습이지만 실제로 그가 직접 배워 구현한 것. 그는 프로 조종사들에게도 어려운 급회전까지 가능하게 훈련에 임했고 영화 속에서 가파른 회전들이 등장해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팀은 13대의 헬기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벽들 사이로 위험천만한 헬기 조종을 하는 장면과 설산의 시원한 배경은 폭염 열대야를 물리칠 시원한 액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헬기뿐만 아니라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한 톰 크루즈는 높은 고도에서 뛰어내려 낮은 고도에 착지하는 헤일로 점프를 했다. 완벽한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고도의 액션을 완수, 상공 7,600미터에서 무려 100번 이상 뛰언린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톰 크루즈는 지난 16일 내한 기자회견에서 위험한 액션들을 직접 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분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현실감 있는 액션을 관객 분들이 한껏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내가 작업했던 작품들은 거의다 그렇게 했다. 매일 연습하고 준비해서 가능해진 거다. 이런 영화 작업을 시작할 때 다른 분들의 트레이닝도 참여한다. 그래서 안전하게 다른 영화에서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액션 1인자 톰 크루즈에게 한계란 없다. 열정과 투혼으로 만들어낸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는 결국 지극한 팬 사랑의 결과물이다. 오는 25일 전세계 최초 개봉.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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