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6' 특집②] 헨리 카빌X안젤라 바셋, 슈퍼맨+블랙팬서母의 합류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톰 크루즈를 둘러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주역들이 최강의 라인업으로 뭉쳤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원한 에단 헌트 역이 톰 크루즈인 것은 자명한 사실. 여기에 '미션 임파서블3'부터 시리즈를 함께 해온 IT 전문가 벤지 역에 사이먼 페그가 이번 시리즈에서도 최강의 호흡으로 등장한다. 그는 역대 최강의 반전으로 극의 활력을 줄 예정이다.

또 IMF와 따로 또 같이 미션을 수행하는 캐릭터들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끄는 배우는 헨리 카빌이다. 헨리 카빌은 중앙정보국 CIA가 파견한 감시자 어거스트 워커 역을 맡았다. 헨리 카빌은 '맨 오브 스틸'(2013),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저스티스 리그'(2017)에서 클라트 켄트, 슈퍼맨 역으로 더 잘 알려진 배우다.

이번에는 슈퍼맨 망토를 벗고 정장을 입었다. 몸에 밀착되는 수트 차림에도 최강의 액션을 선보이는 헨리 카빌의 액션은 탄성을 불러 일으킨다. 그 중에서도 화장실에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함께 조력하며 액션 연기를 하는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최강 파워다.

헨리 카빌은 이번 캐릭터의 외모 변신을 위해 콧수염까지 길렀다. 최근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그의 많은 팬들은 콧수염 분장을 하고 헨리 카빌을 맞이했고, 그는 한국 팬들의 사랑에 감동받았다며 자신의 SNS에 '콧수염맨'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헨리 카빌 못지 않게 반갑고 눈에 띄는 인물은 '미션 임파서블3'에 등장했던 에단 헌트의 아내 줄리아(미셸 모나한)의 컴백이다. 앞서 톰 크루즈는 "줄리아와의 이야기를 마무리해야한다"라고 밝힌 바,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헤어졌던 에단과 줄리아의 재회도 관전 포인트다.

'블랙 팬서' 왕 티찰라(채드윅 보스만)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했던 안젤라 바셋은 CIA 부국장 에리카 슬론으로 등장해 한국 관객들에게도 반가운 얼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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