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산이 수원FC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2 선두로 올라섰다.

아산은 21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0라운드에서 수원FC에 1-0으로 이겼다. 아산은 이날 승리로 11승5무4패(승점 38점)를 기록하며 아직 20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성남(승점 36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FC는 7승2무11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에 머물게 됐다.

아산은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27분 김현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역습 상황에서 김준수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현은 상대 수비 뒷공간을 돌파한 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아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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