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번째"…트와이스, 日 대표 음악프로 '엠스테' 출연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또 한번 출연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트와이스가 일본의 TV 아사히 음악 프로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 출연을 확정했다"라며 "오는 8월 3일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올해에만 벌써 '엠스테'에 세 번째로 출격한다. 지난해 현지 데뷔 후 총 다섯 번째 출연으로, '엠스테 단골 게스트'임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5월 방송에서는 오프닝으로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한국어 무대로 깜짝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앞서 2017년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발표한 지 사흘째인 6월 30일 당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또 한국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2015년 12월 보아, K팝 걸그룹 중에서는 2012년 6월 소녀시대 이후 처음으로 '엠스테'의 초대를 받으며 일본에서의 대성공을 일찌감치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 22일에는 '엠스테'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에 출연, 2017년을 화려하게 수놓은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엠스테'는 1986년 10월부터 방송되면서 32년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방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의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을 발표,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음악방송 3관왕에도 오르며 9연속 히트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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