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쌍' 부모와 함께 하는 맞선? '긴장감+설렘 두배'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부모와 함께하는 맞선이 베일을 벗었다.

20일 첫 방송된 XtvN 새 예능 프로그램 '한쌍'에서는 맞선을 위해 모인 부모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들 측 부모 네명과 딸 측 부모 다섯 명이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내가 선보는 기분이다", "다들 너무 예쁘시다", "짝수가 맞지 않아서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한쌍' 부모들의 자녀들이 차례로 공개됐다 먼저 마음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딸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이들은 배우 못지 않은 수려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남자들 역시 훈훈한 외모와 말솜씨로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번 첫만남은 커튼을 앞에 두고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한채 이야기를 나눠야 했고, 남녀는 각자의 이름과 스펙을 모른채 첫 만남을 가졌다.

부모들 역시 자신들의 자식들이 실수를 하지 않을까,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게 될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자들은 대부분 2번 군인 남자를 가자아 호감으로 꼽았다. 이후 남자들의 호감녀로 뽑인 재선씨가 함께 만나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 X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