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PSG 잔류 선언...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일축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26)가 이적설을 일축하면서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를 선언했다.

네이마르는 20일(한국시간) 폭스스포츠를 통해 “PSG와 계약이 남아 있다. 이곳에 남아서 더 많은 골과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다. 나의 선택에 변함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해 여름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유로(약 2930억원)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적 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고 싶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여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보낸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와 연결되면서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PSG 잔류를 선언했다. 그는 “모든 건 언론이 지어낸 루머다”며 “나는 2022년까지 PSG와 함께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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