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라디오' 김진수 "이윤석X서경석, 쇼윈도 콤비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진수가 이윤석-서경석이 ‘쇼윈도 콤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 이윤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장항준은 이윤석에게 “서경석 씨와는 개그맨 동기냐”고 물었다.

이윤석은 “93년에 따로 시험을 보고 들어왔다. 김영희 PD가 상황이 비슷하니 뭐라도 만들어오라고 해서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억지로 먹고 살려고 시작했다”며 “콩트를 하면서 친해졌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인기가 얻어지고 하면서 친해진 거지 만약에 잘 안 됐으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진수는 “제가 아는데 두 사람은 쇼윈도 콤비다. 거의 연락을 안 한다. 이윤석, 서경석 저도 그렇고 전화 잘 하는 친구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윤석은 “방송 쪽에서 두 사람을 보고 싶어요 그럴 때 (콤비로) 모인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DJ 김승우를 대신해 김진수가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사진 =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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