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의 디스★커버리] 하반기 최대 기대작 '인랑', '팬들을 열광케하는 초호화 ★들의 팬서비스'

[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영화 '인랑' 레드카펫이 진행됐다.

강동원-한효주-정우성-김무열-최민호(샤이니 민호)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과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늘 관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온 김지운 감독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랑'은 제66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인랑'의 초호화 배우진들은 레드카펫에서 일일이 팬들에게 아이컨택과 사진촬영에 임하며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강동원과 한효주가 열애설 이후 첫 동반 공식석상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서로를 의식하지 않고 팬서비스에만 몰두했다.

▲ 강동원 '꽃을 든 미소년'

- 레드카펫 마지막 주자로 행사장에 들어선 강동원은 정해진 행사 시간이 초과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팬들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에 임했다. 행사 도중 장미꽃을 선물 받은 강동원은 미소와 함께 손인사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아이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 홍일점 한효주 '부러운 시선 가득한 여신 미모'

- 절대미모. 이 한 마디로 한효주의 미모를 수식하는데 충분하다. 네이비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한효주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와 사인, 사진 촬영을 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여학생들은 한효주의 미모를 보며 부러움이 섞인 감탄을 쏟아냈다. 한효주는 사인 도중 팬들이 앞으로 쏠리며 위험한 상황이 다가오자 팬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 정우성 '각도는 필요없어, 어떤 각도든 잘생김'

- 세월이 흘러도 클래스는 영원하다. 정우성의 잘생김에 대한 표현이 아닐까? 깔끔한 슈트 패션으로 팬들에게 다가간 정우성은 특유의 잘생긴 외모를 무기로 여심을 저격했다. 팬들의 셀카 요청을 하자 정우성은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으며 셀카 장인으로서의 모습을 뽐냈다.

▲ 막내 최민호 '성실한 팬서비스로 매력 어필'

- 아이돌 그룹 샤이니 민호가 아닌 배우 최민호로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낸 최민호. 팬들을 향해 성심성의껏 팬서비스를 선보인 막내 최민호는 수많은 팬들의 사인공세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사진 촬영 도중 다른 팬의 노트에 얼굴을 긁히기도 했지만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 김무열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팬서비스'

- 팬들에게 부드러운 미소를 날리며 만점 팬서비스를 선보인 김무열은 중간중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재밌는 장면을 연출했다. 수많은 팬들과의 만남이 익숙치 않았던 것인지 행복한 비명 속에 팬서비스를 마쳤다.

한편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과 정보기관을 중심으로 한 권력기관 간의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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