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유망주 5명 내주고 마차도 영입하나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매니 마차도(26) 영입을 눈앞에 둔 LA 다저스가 유망주 5명을 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LA 다저스가 유망주 5명을 내주고 마차도를 영입한다"라고 밝혔다.

셔먼에 따르면 다저스가 마차도를 트레이드 영입하는 대가로 유망주 5명을 내주면서 현금은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볼티모어로 향하는 유망주 5명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저명 칼럼니스트인 존 헤이먼 또한 이날 자신의 SNS에 "19일이나 20일에 공식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라면서 공식 발표가 임박했음을 전했다.

올해 유격수로 뛰면서 타율 .315 24홈런 65타점을 기록 중인 마차도는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다.

[마차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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