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개봉 ‘인크레더블2’ 예매율 42% 돌파, 픽사가 돌아왔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8일 개봉하는 디즈니 픽사의 ‘인크레더블2’가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이날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크레더블2’는 이날 오전 7기 20분 현재 42.5%를 예매율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17.7%로 2위를 기록했다.

현재 흥행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14.4%로 3위에 그쳐다. 내일부터 ‘인크레더블2’에 1위 자리를 내줘야할 처지다.

‘인크레더블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디즈니·픽사의 최고 시사 관람 평점을 기록했던 ‘코코’보다 높은 만족도 4.75, 추천도 4.73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10대부터 50대까지 전세대 관객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으며 1편보다 더 재미있는 속편이 탄생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막내 ‘잭잭’의 17가지 초능력이 폭죽처럼 터지며 영화의 흥미를 높인다.

[사진 제공 = 디즈니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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