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딸 패리스 잭슨 “14살에 커밍아웃, 男女 모두 좋아해”[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딸이자 모델 패리스 잭슨이 커밍아웃 했다.

16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성애자인가?’라는 팬의 질문에 “나는 14살에 커밍아웃 했다. 내가 얼마나 많이 커뮤니티를 통해 LGBTQ+라고 했는가. 난 8살 때에도 롤링스톤지를 통해 말했다. 여자친구와 키스한 적이 있다고. 이게 왜 뉴스가 되는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양성애자’가 아니다. 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나에게 (양성애자라는) 딱지를 붙이지 말아라”라고 했다.

패리스 잭슨은 지난 3월 배우 카라 델레바인과 키스하는 사진이 찍히는 등 동성연애를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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