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엽 "결혼 1년차 때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 후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아내인 MBC PD 선혜윤과의 금실을 과시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는 결혼과 동시에 스킨십이 실종 돼 고민이라는 신혼 1년 차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도 한 12년 됐으니까 11년 전 1년 차 때 생각해 보면... 그땐 좀 위험했던 것 같아"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이영자는 "왜?"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신동엽은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일순간 스튜디오는 후끈해졌고, 신동엽은 "잠도 안 자고 나가서 먹고 구경하고 계속 그러니까"라고 둘러대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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