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레드벨벳 예리가 한채영에 자작곡 '쉼터'를 선물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4 '비밀언니'에서는 한채영과 레드벨벳 예리의 두 번째 비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예리는 한채영을 위해 자작곡 '쉼터'를 만들었고, 한채영에 "가사를 보면서 들어달라. 긴장된다. 너무 급하게 만들었지만 내 진심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한채영은 "지나가는 말로 곡을 써달라고 했는데 진짜로 만들어 줄지는 몰랐다"라며 기대했다.

이어 예리는 '터벅터벅 오늘도 바쁜 하루를 짊어지고 토닥토닥 괜찮다 그리 말하는 널 자연히 떠올려. 오늘도 또 보고 싶어. 내일도 또 보고 싶어. 나보다 멋진 빛나는 그 이름을 오늘도 부르고 내일도 부르고 싶어. 어쩌면 이제는 당연한 걸. 넌 나의 쉼터인 걸'이라며 한채영을 떠올리며 쓴 가사를 공개했다.

특히 예리는 한채영에 "언니가 내 쉼터다"라고 고백했고, 한채영은 예리의 선물에 감동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JTBC4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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