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4일부터 '2018 전국여자야구대회' 개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8 U-12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및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KBO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과 화성시체육회,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이에 앞서 7월 14일부터 15일, 21일부터 22일 등 나흘간 전국 39팀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 전국대회 중 유일하게 상위 '챔프리그'와 하위 '퓨처리그'의 구분없이 통합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7월 14일~15일 예선전을 거쳐 7월 21일에 8강전과 4강전을 치르고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22일에 3·4위전과 결승전을치른다.

결승전 후 폐막식을 겸한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작년 이 대회 우승팀인 서울 CMS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하며, 이 대회 준우승팀인 서울 후라와 올해 5월에 열린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구 블랙펄스도 우승을 노린다.

한편, U-12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및 전국 여자야구대회의 통합 개막식은 21일 오후 6시 30분 라비돌 신텍스에서 개최된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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