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우 '1억개의 별' 출연 확정, 전역 후 첫 복귀작…서인국과 대립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도상우가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에 출연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은 사랑을 게임으로 생각하는 차가운 남자 김무영(서인국)과 따뜻한 품성을 가진 여자 유진강(정소민)의 운명적인 만남을 흥미롭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극중 도상우는 리조트와 식품, 유통업을 아우르는 장성그룹 후계자 장우상 역을 맡았다. 재력과 수려한 외모를 갖춘 모태 금수저이자 백승아(서은수)의 정혼자. 하지만 백승아에게 의문의 남자 김무영(서인국)이 나타나면서 큰 혼란에 빠질 예정이다.

2008년 모델로 데뷔한 도상우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전설의 마녀', '구여친클럽', '내 딸, 금사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선택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에서 도상우가 어떠한 새로운 매력을 펼쳐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리메이크작.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사진 = 택시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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