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014년 11월 결혼한 배우 박광현이 교육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알려진 아내가 실은 연극배우 손희승이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주영훈은 박광현에게 "작가들이랑 미팅해보니까 아내 분이 사진도 없고 SNS 사진에도 얼굴을 다 가려놨더라. 그래가지고 공개가 안 되어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박광현은 "아내가 인생을 본인의 이름으로 살아야 하는데 아내를 모르는 사람들이 '박광현 와이프야'라고 아내 이름을 빼고 부르는 것을 내가 원치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내에 대해서 조금 소개를 해준다면?"이라고 청했고, 박광현은 "현재는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치고 있고 철저히 연극만 하는 연극배우다"라고 밝혔다.

박광현은 이어 "지금은 잠깐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내년부터는 다시 관객들과 호흡하는 배우로서 호흡할 계획이다"라고 전한 후 아내 손희승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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