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차트] '투제니', 1.8% 시청률로 설명할 수 없는 풋풋함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2부작 뮤직드라마 '투제니(to.Jenny)'가 1%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0일 밤 방송된 '투제니' 1회는 시청률 1.8%(이하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투제니'는 누구나 한 번쯤 느꼈던 첫사랑의 설렘과 주옥같은 인디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뮤직드라마다. 할 줄 아는 건 노래 밖에 없는 모태솔로 박정민(김성철)이 눈 한 번 마주쳐보지 못했던 7년전 짝사랑 권나라(정채연)와 운명처럼 재회한 후,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세상 단 하나뿐인 러브송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뮤직드라마의 신선함과 스토리의 풋풋한 매력이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SBS '불타는 청춘'이 차지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은 6.9%와 8.2%를 기록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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