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드웨인 존슨, 오늘(10일) '한밤' 출격…"난 섹시한 남자"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드웨인 존슨이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 출연한다.

10일 방송될 '한밤'에서는 영화 '스카이 스크래퍼'로 돌아온 드웨인 존슨을 만나기 위해 직접 홍콩을 방문했다. 드웨인 존슨은 한밤의 해외 전문 큐레이터 서재원에게 본인을 소개하며 '최고로 섹시한 남자'를 한국어로 어떻게 표현 하는지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스카이 스크래퍼'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짧은 단어를 배우기도 하며 한국어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매번 '한계 없는 액션'을 선보였던 드웨인 존슨은 이번 영화에서 허공에 맨몸을 과감히 날리고, 초고층 빌딩에 매달리는 등 고난도의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서재원은 그의 실제 힘을 확인하고 싶다며 드웨인 존슨에게 팔씨름을 요청했다. 드웨인 존슨은 조금이라도 그의 팔을 움직여보려 안간힘을 쓰는 서재원에게 "준비 됐니?"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특히 드웨인 존슨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두꺼운 팔뚝을 지닌 그는 몸 유지 비법을 '매일 운동하기'로 꼽았다. 자전거 타기와 요가 등 다양한 운동을 한다는 것. 헬스를 할 때 '300kg'이 넘는 기구를 든다고 밝혀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일 밤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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