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야구선수 출신 이병훈 아내가 결혼 전 남편의 밀월여행을 폭로했다.

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전 야구선수 이병훈의 아내가 남편의 밀월여행을 폭로했다.

이날 야구선수 출신 이병훈 아내는 "남편이 결혼 전에 나와 부산 여행을 갔다고 했는데 나는 부산에 간 적이 없다"고 하소연했고, 김지선은 이병훈에 "누구야 누구"라며 의심했다.

이어 이병훈 아내는 "나랑 밤바다를 손잡고 걸었다고 하더라. 나는 남편과 밤바다를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고, 김지선은 "이제 죽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변호사 신은숙은 이변훈에 "부산에 간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라고 물었고, 이병훈은 "대학교 때 간 적이 있다. 그런데 누구랑 갔는지 모르겠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신은숙은 "여자랑 간 거 맞냐"고 물었고, 김지선은 "손을 잡았다고 했으니 여자랑 간 거 아니냐"라고 추측했다.

특히 이병훈은 "사실 동기 4명과 갔는데 부산에서 여자 소개를 받았다. 순간적으로 아내와 갔다고 착각했다. 말하면서도 아차 싶더라"라고 밝혔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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