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송대관 4년 만에 160억대 빚 90% 갚고 월세 탈출" 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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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송대관이 4년 만에 아내의 투자 사업 실패 때문에 생긴 160억 원대의 채무를 극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이기진은 "감동의 스토리지. 송대관이 4년간의 월세 생활을 끝내고 드디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100% 자신의 돈으로 산 건 아니고 은행의 도움을 살짝 받았다. 대출을 받아서 집을 샀는데 '월세를 살아도 불편한 점은 없었는데 이 나이에 집 한 채는 있어야 안정될 것 같아서 집부터 장만했다'라고 심경을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단비는 "또 놀라운 게 하나 있는데 집을 고르는 일부터 시작해서 인테리어까지 모두 아내가 도맡아서 했다고 한다. 돈을 아끼려고 하나 하나 저렴한 곳을 알아보고 직접 업자를 불러서 같이 손수 다 해나갔다고. 덕분에 비용을 1/3 정도 아낄 수가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지인들이 의자, 소파 등 온갖 가구를 선물해주고 아내가 직접 찾은 수납장을 지인이 그냥 달아주기도 해서 굉장히 돈을 아꼈다고 한다"고 추가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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