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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의 풋볼뷰] 16강 분석: 네이마르를 살리는 방법
18-07-0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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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 조건은 네이마르의 ‘활약’이다 간단해 보이지만 쉽지 않은 조건이다. 실제로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고전한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조별리그 첫 상대인 스위스와 경기는 1-1로 비겼고 코스타리카전은 경기 막판에야 골이 터졌다. 반면 네이마르가 최다 슈팅과 최다 돌파를 성공한 세르비전은 상대를 압도했다.

치치 감독의 고민은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모두가 다 아는 네이마르를 어떻게 살려야 할까. 좀 더 쉽게 말하면 어떻게 상대 압박으로부터 ‘자유’를 갖게 해줄까.

개인 기술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네이마르 본인에게 맡겨도 되지만, 매 경기를 그렇게 치르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고 네이마르가 가장 잘하는 포지션을 바꾸는 것도 실패할 경우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전술적인 디테일이 요구되는 이유다.


(브라질 4-3-3 포메이션 : 1알리송 - 22파그너, 2시우바, 3미란다, 6필리페 루이스 - 5카세미루, 15파울리뉴(80”페르난지뉴), 11쿠티뉴(86”피르미누) - 19윌리안(91”마르퀴뇨스), 10네이마르, 9제주스 / 감독 치치)

(멕시코 4-3-3 포메이션 : 13오초아 - 21알바레스(55”도스 산토스), 2아얄라, 3살세도, 23가야르도 - 4마르케스(46”라윤), 16에레라, 18과르다도 - 11벨라, 22로사노, 14치차리토(60”히메네스) / 감독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전에서 브라질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브라질이 조별리그 3경기에서 사용한 전술이다. 카세미루가 ‘홀딩’을 맡고 파울리뉴가 ‘링커’ 역할을 하는 이 포진은 밸런스가 안정적이다. 다만 ‘왼쪽 윙어’ 네이마르가 높이 전진할 경우 ‘왼쪽 풀백’과의 간격이 벌어져 상대에게 공간을 내줄 위험이 크다. 그렇다고 네이마르에게 수비적인 부담을 가중시키면 공격이 죽는다.

오소리오 감독은 경기 초반 바로 이 곳을 공략했다. 왼쪽에 있던 로사노와 벨라의 위치를 빠르게 바꾼 것도 브라질의 왼쪽 측면에 더 많은 공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효과도 있었다. 로사노는 전반에만 7차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고 5번을 성공했다. 덕분에 멕시코는 전반 15분까지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네이마르도 전반에는 다소 고전했다. 멕시코 박스 안에서 한 차례 위협적인 돌파를 시도했지만 오초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오소리오 감독은 ‘오른쪽 풀백’ 알바레스가 기본적으로 수비를 맡고 ‘수비형 미드필더’ 마르케스가 중앙으로 치고들어오는 네이마르의 슈팅 각도를 차단하는데 집중했다. 이 위치는 쿠티뉴가 잘 차는 곳이기도 하다.

결국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후반에 전술을 약간 수정했다. 네이마르가 세컨드 스트라이커처럼 좀 더 높은 위치까지 전진했고 쿠티뉴가 왼쪽으로 넓게 퍼지면서 비대칭 4-4-2 또는 4-4-1-1로 전환했다. 또한 동시에 ‘오른쪽 윙어’ 윌리안이 공격시에는 중앙으로 이동해 네이마르와 위치를 바꾸며 상대의 맨마킹 수비를 교란시켰다.

후반 6분에 터진 브라질의 선제골은 바로 이러한 움직임에 의해 터졌다. 네이마르가 자신의 맨마킹 상대인 멕시코의 ‘오른쪽 풀백’ 라윤을 끌고 중앙으로 이동한 뒤, 역시 반대편에서 중앙으로 오던 윌리안에게 공을 넘겨주고 문전으로 쇄도했다.



순간 멕시코 수비에 균열이 생겼다. 상대 공격수를 막기 위해 풀백이 자리를 완전히 벗어나는 건 쉽지 않다. 보통은 그 선수를 쫓다가 제자리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라윤도 네이마르를 네이마르가 패스를 하고 반대편으로 이동하자 압박을 멈췄다. 윌리안의 수비 상대인 가야르도는 아예 윌리안을 쫓아오지도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케스를 빼고 라윤을 투입한 오소리오 감독의 용병술도 멕시코 수비에 혼란을 가져왔다. 네이마르를 맡던 ‘오른쪽 풀백’ 알바레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동하고 라윤이 ‘오른쪽 풀백’에 자리했다. 아마도 오소리오 감독은 알바레스가 전반 38분 네이마르를 막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아 퇴장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듯 하다. 하지만 네이마르 마크를 알바레스에서 라윤으로 바꾼 선택은 악수가 됐다.

수비적인 규율이 좋은 알바레스와 달리 라윤은 네이마르의 페인트 동작에 쉽게 달려 들었다. 거친 파울로 네이마르를 압박하려는 의도였지만 큰 효과를 거두진 못했다. 오히려 네이마르가 헐리웃 배우 뺨치는 액션으로 라윤을 심리적으로 흔들었다. 그리고 후반 43분 네이마르가 라윤의 뒷공간을 파고든 뒤 피르미누의 쐐기골을 만들었다.


[그래픽 = AFPBBNEWS, TacticalPAD]]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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