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방미, "미국行 이유? 부동산 공개 후 안 좋은 타이틀…"

  • 0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방미가 미국으로 떠난 이유를 밝혔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가수 방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미는 미국으로 떠난 이유에 대해 “인터뷰 내용에서, 월간지 특종을 한다고 나오다 보니 부동산 이야기가 나왔다. 얼마를 벌었다고 나왔는데 방송 이야기가 정확하지 않지 않나. 정확한 액수가 아닌 상황에서 타이틀이 되며 여러 가지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서울에 있는 것보다 다른 것에 도전을 해보자고 생각했다. 그리고 좋은 가수들이 많이 나와 자리를 줘야 할 시기도 됐다”며 “이모라는 분들이 미국에 살고 계셔서 어느 정도 준비는 했다고는 볼 수 있다 그래서 그 때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방미는 “처음에는 철이 없어서 이게 뭔가, 열심히 일을 해서 내가 성공했다는 댓가였나 생각했는데 프로그램을 나갈 때도 자꾸 타이틀이 붙었다. 내가 안 좋은 타이틀이 붙는구나 그런 걱정이 됐다. 그래서 이 쯤에서 그냥 시끄러울 때 정리를 하고 미국에 들어가서 다른 것에 도전해보자고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방미는 “부동산으로 갑자기 돈을 벌고, 그 뒤에서 어떻게 살아온 것에 대해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근검절약하고 열심히 살아온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