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4주 연속 TV 화제성 1위, 방송 앞둔 tvN '미스터 션샤인' 3위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월드컵 중계로 일부 지상파 드라마의 결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일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tvN의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박민영과 박서준이 서로 1,2위 순위만 바뀌었을 뿐 '김비서' 남녀 주연 배우가 4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OCN의 ‘라이프 온 마스’가 차지했다. '라이프 온 마스'는 드라마 자체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했다. 특히 포털 카페와 커뮤니티 사이에서의 반응이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tvN ‘무법 변호사’의 후속작으로 7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 션샤인’이 차지했다. 네티즌은 이병헌, 김은숙 작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말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 뒤로 tvN ‘무법 변호사’, JTBC ‘미스함무라비’, SBS ‘기름진 멜로’, MBC ‘이리와 안아줘’, KBS2 ‘너도 인간이니’, ‘인형의 집’ 그리고 ‘같이 살래요’ 순으로 4위에서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 출연자 화제성 Top10에는 ‘김비서’의 박민영,박서준,이태환이 1,2,3위를 차지한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4위), 김태리(5위), 유연석(8위), 변요한(9위)가 10위권 안에 올랐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8년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27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7월 2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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