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철, 한국오픈서 생애 첫 우승…디오픈 출전권 획득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민철이 KPGA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최민철은 24일 충청남도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열린 2018 KPGA 투어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KPGA에 데뷔한 뒤 첫 우승이다. 우승상금 3억원을 가져갔고, PGA 투어 디 오픈 출전권도 획득했다. 4라운드서는 3번홀과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번홀, 10~11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박상현이 10언더파 274타로 2위, 문경준, 김경태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3위, 한창원, 엄재웅, 최호성이 5언더파 279타로 공동 5위, 김준성, 이상희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