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박지수(라스베이거스)가 5경기 연속 선발 출전,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

박지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츠 센터에서 열린 뉴욕 리버티와의 2018 WNBA(미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 선발 출전, 20분 48초 동안 5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야투는 6개 가운데 1개 넣었고, 자유투는 4개 중 3개 성공시켰다.

1쿼터 초반 윌슨의 패스를 중거리슛으로 성공시키며 첫 득점을 올린 박지수는 2쿼터 중반 다시 투입된 후 득점을 추가했다. 자유투 포함 3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한 것. 박지수는 이어 3쿼터 초반 리바운드를 따냈지만, 3쿼터에는 슛 컨디션이 다소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박지수는 4쿼터에도 코트를 밟았지만, 4쿼터 중반 반칙과 실책을 범해 경기종료 4분여전 데리카 햄비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는 카일라 맥브라이드(27득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 2스틸), 에이자 윌슨(20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의 활약을 묶어 88-78로 승리했다. 2연패 후 2연승을 질주한 10위 라스베이거스는 9위 뉴욕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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