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 7월 15일 첫 방송 확정…하지원→김병만 화성 탐사 도전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연출 이영준)'가 오는 7월 15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블록버스터 SF 리얼리티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국내 최초 화성 탐사 프로젝트로 국내에 단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화성 인간 탐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미지의 세계인 화성을 다루는 기획 의도와 개그맨 김병만, 배우 하지원, 그룹 2PM 닉쿤, 구구단 김세정으로 구성된 특급 출연진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현장 스틸 이미지에서 출연진은 화성과 똑같은 MDRS의 환경 속에 우주비행사 복장을 한 채 실제 연구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화성에 생존하는 인간으로서 어떤 실험과 경험을 했는지 그 과정과 결과에 궁금증이 모인다.

지난 15일 MDRS 196기로서 10여일간의 화성 탐사 프로젝트를 마치고 돌아온 김병만은 "나의 도전정신이 새롭게 깨어났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바다, 숲, 오지 등 지구 곳곳을 누비며 생존력을 증명해 온 도전의 아이콘 김병만이 이번에는 화성 탐사 및 과학 실험 등을 통해 화성인으로서의 진정성 있는 도전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또한 첫 예능 고정 출연에 나서는 하지원은 "화성에서의 경험은 마법 같은 시간이었다. 화성에 대해, 그리고 나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MDRS 196기 모든 크루들은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7월 15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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