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차트] '훈남정음', 수목극 1위 탈환…'이리와 안아줘' 접전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이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밤 방송된 '훈남정음'은 전국 가구 시청률(이하 동일) 1부 4.5%, 2부 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1부 3.3%, 2부 4.4%보다 각각 1.2%포인트, 0.1%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방영한 수목드라마 중 평균 1위의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이리와 안아줘'는 1부에서 3.7%를 기록, 2부에서 4.9%를 나타내며 조금 더 앞질렀지만 평균 시청률은 4.3%에 그쳐 2위를 기록했다.

현재 KBS 2TV는 최근 종영한 '슈츠' 이후 후속작 편성을 미루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에는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몰아보기를 오후 8시 30분부터 편성했다. 시청률은 각각 2.8%, 4.1%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훈남정음' 17회, 18회에서는 훈남(남궁민)의 마음을 오해하고 이별을 고하는 정음(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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