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다큐영화제 측 "조재현 후임, 논의 진행중" [공식]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DMZ국제다큐영화제 측이 조재현의 후임 선출에 대해 언급했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측은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조재현 사퇴, DMZ 영화제 위원장 영화인들이 추천한다'와 관련해 해명했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측은"아직 DMZ국제다큐영화제 위원장 선출 방식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며 "집행위원회에서는 현재 집행위원장 추천 방식에 관하여 공개적인 자리를 마련해 영화인들의 의견을 듣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며, 영화제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줄 새 집행위원장 선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재현은 지난 2월 성추행 파문으로 인해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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