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日서 사업가 모드 발동…사유리 母 "또 빚더미 오를 것"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사유리 부모님이 '미운우리새끼'에서 가수 이상민을 말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일본 최대 수산시장인 츠키지 시장을 찾은 사유리 가족과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사유리 가족을 시장 내에 있는 맛집으로 안내했다. 음식 맛에 반한 이상민은 점원에게 이것저것 캐물었다.

하루 평균 꼬치 500개를 판매한다는 얘기를 접한 이상민. 이에 그는 돌연 사업가 모드를 발동했다. 순식간에 연 매출을 계산, "옆집에 호떡 가게를 차리고 싶다"라는 욕심을 내비쳤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바라보던 게스트 김수미는 "하지 마"를 연신 외치며 "너 그러다가 큰일 난다"라고 걱정했다.

사유리 어머니 역시 "안 돼. 또 빚더미에 오를 거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사유리 아버지는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알아봐야 한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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