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맨' 라이언 고슬링, '라라랜드' 감독과 재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감독 연출, 라이언 고슬링 주연 '퍼스트 맨'(감독 데이미언 셔젤 배급 UPI코리아) 1차 예고편이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퍼스트 맨'은 아카데미 6관왕 '라라랜드' 콤비의 재회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라랜드', '위플래쉬'로 연출력 및 흥행까지 모두 잡은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퍼스트 맨'을 통해 우주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그와 두 번째 작품을 함께 하는 라이언 고슬링 역시 예고편부터 남다른 연기로 기대를 높인다. 또 '퍼스트 맨'은 IMAX 개봉을 확정하며,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전작을 능가하는 더욱 수려한 연출을 확장된 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는 기대를 높인다.

배우 라이언 고슬링의 색다른 변신 역시 화제다. '라라랜드'에서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던 라이언 고슬링은 '퍼스트 맨'을 통해 우주에서 가장 의지가 강한 남자로 변신할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을 통해 실존 인물 닐 암스트롱으로 변신한 라이언 고슬링의 결연한 눈빛과, 강렬한 연설 장면을 만날 수 있다. 우주선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 예측하지 못한 위기에 봉착한 모습까지 다양한 표정 연기로 명불허전 연기력을 선보였다. 라이언 고슬링이 달에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이 어떨지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퍼스트 맨'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 인간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의 위대한 여정과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인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다룬 도서 '퍼스트 맨: 닐 암스트롱의 일생'(원제 First Man: The Life of Neil A. Armstrong)이 원작이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 라이언 고슬링은 물론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에 빛나는 각본가 조쉬 싱어, 그리고 원작 작가 제임스 R. 한센까지 '퍼스트 맨'을 위한 드림팀을 이뤘다.

NASA와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 실화와 아카데미 제작진의 영화적 상상력, 그리고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인류 최초 달 착륙 실화의 비하인드를 그려낸다. 1차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인터스텔라', '그래비티'를 잇는 SF 마스터피스가 탄생할 수 있을지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이 주목하고 있다.

한편 '퍼스트 맨'은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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