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혼자' 마마무 화사, '상투' 틀고 '혼곱' 하고 '화자카야' 첫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마마무 화사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화사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화사는 의식의 흐름대로 일상을 살아갔다. 시리얼로 배를 채우고 노래를 듣다가 이불을 널었다.

화사는 자신 특유의 매력을 살리는 메이크업을 하고 곱창 음식점을 찾았다. 소곱창 2인분에 볶음밥까지 복스럽게 먹었다.

화사는 혼밥에 대해 "삼겹살도 먹고 싶으면 간다. 비계랑 살코기랑 적당히 분배된 고기가 있지 않나. 눈치 안 보고 먹을 수 있고, 얘기 안 해도 되고"며 장점을 소개했다.

나래바의 뒤를 이을 화자카야도 공개했다. 화사는 "화목할 화"라는 뜻을 지녔다며 "손님을 맞이하는 나래바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멤버들도 나래바 놀러 가고 싶다고 해서 나라도 만들자 하자 했다"며 화자카야를 오픈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마마무 멤버들을 초대한 화사는 주문 음식으로 한 상 가득 차려 즐거운 파티를 열었다. 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흥겨운 파티의 대미는 화투 게임이 장식했다.

화사는 "멤버들은 가족이다. 친구 이런 건 초월한 것 같다. 그렇게 코드 잘 맞는 사람들 만나는 것도 힘들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화사의 일상을 지켜 본 기안84는 "지금까지 출연자 중 가장 리얼한 것 같다"고 했고 박나래도 "저 친구는 내 과이다. 제자로 들이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