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태 감독, "양현종부터 임창용까지 마운드에서 잘했다"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KIA가 어렵사리 4연승을 이뤄냈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4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31승 29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선발 양현종부터 마무리 임창용까지 마운드에서 잘해줬다. 타자들도 연승 기간 동안 잘해주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발 양현종은 7이닝 무실점 호투 속 시즌 8승째를 챙겼다. 마무리 임창용은 수비 실책 속 불안한 9회를 보냈지만 팀 승리를 지켰다.

기분 좋게 주중 3연전을 마친 KIA는 8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KIA 김기태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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