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김종국 父, 子 군대 보내기 위해 국가유공자 신청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종국의 군 입대 비화가 공개됐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구한 스타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홍석천은 풍문 기자단에게 "국가유공자 자녀 중 한 명은 군 면제 또는 6개월 복무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김종국은 그거와 상관없이 공익을 다 끝냈단 말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연예부기자는 "여기에 아버지의 큰 그림이 있다. 두 아들을 군대에 보내기 위해서 국가유공자 신청을 늦게 하신다. 그래서 결국에는 두 아들 모두 군대를 보내고 난 뒤 국가유공자 신청을 하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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