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SBS 측 "박재범 작가 '열혈사제' 11월 편성…배우·PD 확정 NO"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드라마 '열혈사제'가 SBS 월화극에 편성됐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4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박재범 작가의 신작 '열혈사제'가 올 11월 SBS 월화극 편성을 확정지었다"며 "아직 연출과 배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열혈사제'는 분노조절장애 카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늙은 신부 살인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에 들어가고 만신창이 끝에 일망타진하는 이야기다. 장르는 코믹 수사극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앞서 KBS 2TV '김과장', '굿 닥터', 케이블채널 OCN '신의 퀴즈' 시리즈 등을 집필하며 역량을 입증한 박재범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열혈사제'는 '여우각시별'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KBS, OCN, 로고스필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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