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재산 1조 5천억' 성룡, 노숙 생활 딸 회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중화권 톱스타 성룡이 노숙 생활 중인 딸 우줘린을 회피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변호사는 "성룡의 재산이 1조 5천억 원이다“라고 알렸다.

이에 "그런데 이런 재력가 아버지를 둔 딸 우줘린의 최근 근황이 꽤 충격적이었다“고 운을 뗀 김일중.

그러자 연예부기자는 "우줘린이 1999년생이다. 한국나이로 20살인데 아직 다른 나라에서는 미성년자다. 그런데 지난해 말에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가출을 한 뒤 종적을 감췄어. 그래서 실종 설이 나돌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우줘린의 모습이 지난 4월 의외의 곳에서 포착됐는데 캐나다에 있는 한 슈퍼마켓 CCTV에서 동성애인과 함께 등장. '아빠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재워 달라'고 했다고 하는데 행색이 너무 초라해서 노숙자처럼 보였다고 한다"고 추가한 연예부기자.

이에 다른 연예부기자는 "성룡은 사실상 회피를 했다. 우줘린을 만나러 가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 사실이 알려지고 얼마 있다 행사가 열렸었는데 기자들이 막 물어봤을 거 아냐? 그런데 마치 듣기 싫다는 듯 양손으로 귀를 막고 대답을 한 마디도 하지 않고 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줘린은 성룡과 우치리의 외도로 출생한 혼외자다.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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