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신동엽 "넉살, 화장실에서 보고 깜짝…숙녀인 줄"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신동엽이 넉살의 긴 머리에 여자로 오해했다.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야식 특집 '맥주' 편으로 배우 소이현, 래퍼 넉살, 맥주 전문가 김정하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 게스트는 톱스타들만 찍는 맥주 광고를 찍었다"며 래퍼 넉살을 소개했다.

특히 신동엽은 "화장실에서 뒷모습 보고 깜짝 놀랐다. 웬 숙녀분이.."라며 넉살의 긴 머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맥주 특집이라고 했더니 있던 스케줄까지 바꿔가면서 출연해주셨다. 언제 먹는 맥주가 제일 맛있냐"고 물었고, 넉살은 "씻고 메이크업 지우고 머리를 수건으로 말아 올린 다음 축구 경기를 보면서 마시는 맥주가 제일 좋다. 탄산을 좋아해서 캔 맥주를 즐기는 편"이라고 답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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