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발·컨택능력 인정" 한화, 30일 내야수 이도윤 선수 등록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상위권에서 순위싸움 중인 한화가 내야수 이도윤을 선수 등록했다. 곧바로 1군 엔트리에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한화 이글스는 NC 다이노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가 열리는 30일 내야수 이도윤을 추가 선수로 등록했다.

이도윤은 배재중과 북일고를 졸업한 뒤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로 한화에 지명됐다. 당시 이도윤은 빠른 발과 우수한 컨택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도윤은 이를 증명하듯 올 시즌 퓨처스리그 36경기에 출장, 120타수 43안타 13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43안타 중 홈런 3개, 3루타 3개, 2루타 4개 등을 뽑아내며 .517의 장타율로 .909의 OPS를 기록 중이다.

한화는 이날 이도윤 선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할 계획이다.

[이도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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