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바스코 누구? '쇼미' 출신 래퍼+박환희 전남편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 바스코가 씨잼에 이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측은 29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혐의(대마초 흡연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했으며, 6명은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래퍼 바스코는 불구속 입건된 6명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바스코는 2000년 그룹 PJ PEEPZ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솔로 1집 앨범 'The Genesis'를 발매하며 활동했다. 이후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바스코는 배우 박환희와 2011년에 결혼해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이 하나 있으며 '쇼미더머니3'에서는 아들을 위한 노래를 하기도 했다.

또한 씨잼과는 같은 소속사 저스트뮤직 소속으로 최근 활동명은 바스코에서 빌스택스로 바꾸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편 바스코는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 저스트뮤직 관계자는 이틀째 취재진의 연락을 피하고 있다.

[사진 = 저스트 뮤직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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