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츄바카, ‘가오갤’ 그루트 뺨치는 신스틸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해 최고의 오락영화"라는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상영 중인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개성만점 문제적 캐릭터들의 화려한 팀워크를 선보이는 가운데에서도, 특히 인기를 끄는 캐릭터가 있다. 바로 한 솔로와 문제적 콤비를 결성해 브로맨스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한 일등공신 '츄바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신스틸러로 손꼽히는 '그루트' 캐릭터에 못지 않은 폭풍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래봬도 조종만 190년 #동안매력 뿜뿜 #최고의 파트너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 중에서도 한 솔로의 최고의 콤비 '츄바카'의 매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츄바카는 2m가 넘는 큰 키와 반전되는 털투성이 겉모습에 순진한 눈빛이 매력적인 반전 귀염둥이로, 귀여운 외모와 달리 어떠한 무기도 자유롭게 다루며 전투기부터 대형 함선 조종까지 완벽 마스터한 만능 재주꾼이다.

기존 시리즈에서 한 솔로와 명콤비를 이루며 듬직한 파트너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츄바카는 이번 작품에서 유쾌함 넘치는 등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직은 철부지인 한 솔로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마음을 열게 되면서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콤비로 거듭나게 되는 장면들은 모두 손에 꼽을만하다.

특히 한 솔로와 츄바카 사이의 빵빵 터지는 브로맨스 케미는 가히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넘치는 힘으로 위험에 처한 한 솔로를 구하는 장면부터 숨겨왔던 조종 실력을 선보이는 장면, 같은 종족이 위험에 처했을 때 거침없이 달려가는 듬직한 장면은 츄바카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빛나게 만든다.

관객들은 "한과 츄이의 비기닝! 츄이는 사랑입니다", "츄이의 매력이 뿜! 11살 아들이 스타워즈 입덕하심!!", "밀레니엄 팔콘과 츄바카의 등장만으로도 본전은 뽑은 듯", "재밌었어요. 츄이졸귀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던 주인공 한 솔로가 예상치 못한 팀에 합류, 상상을 초월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 시리즈의 거장 론 하워드가 메가폰을 잡아 견고한 연출력과 대중적인 재미로 무장해 기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볼 수 없던 개성 강한 캐릭터의 탄생을 선보인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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