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정가은 이혼 후 상태는…"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최근 결혼 2년 만에 동갑내기 사업가와 이혼한 방송인 정가은의 상태가 공개됐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정가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박하나는 "정가은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서 놀라기도 했지?"라고 운을 뗐다.

이에 연예부기자는 "이것 때문에 놀란 분들이 매우 많았지. 지난 14일 정가은은 SNS에 조금 불안함이 담긴 듯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사실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내일이 무섭고 두려운데... 안 그런 척, 괜찮은 척 한다. 괜찮아질까 봐... 부디... 내일도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네...'라는. 그래서 이 글을 본 네티즌들과 안선영, 설수현이 굉장히 많은 격려 글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러자 유소영은 "현재 정가은의 상태는?"이라고 물었고, 황영진은 "다행히도 다시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15일 SNS에 딸과 함께 스승의 날을 맞이해서 편지 쓰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이래서 인스타하나봐... 정말 용기 얻고, 힘 얻고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일어서 본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자신에게 힘을 준 누리꾼들에게 마음을 전했다"고 답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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