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강동원이 네티즌이 뽑은 월드컵 객원해설하면 잘할 것 같은 축구광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간 '월드컵 객원해설하면 잘할 것 같은 축구광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동원이 1위에 올랐다.

총 3,409표 중 1,306표(38.3%)의 지지로 1위에 오른 강동원은 사회인 축구단에서 축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될 정도로 소문난 축구팬이다. 인터뷰에서도 해외축구를 봐 새벽에 잠을 자고, 게임도 축구 게임을 즐겨한다고 밝히며 축구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2위로는 647표(19.0%)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선정됐다. 중고등학교 시절 '축구하자고 하면 바로 하는 친구'라고 불렸다는 이승기는 실제 방송에서 엄청난 축구 실력을 종종 선보인 바 있다.

3위에는 452표(13.3%)로 배우 한지민이 꼽혔다. 김정남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조카이기도 한 한지민은 어릴 때부터 남자아이들과 같이 축구를 했을 정도로 축구 팬이다.

이 외에 하이라이트 윤두준, 가수 김흥국, 배우 류준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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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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