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육성재 "이승기, 내게 모범답안 같은 존재" [화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의 화보가 공개됐다.

늘 장난 가득한 모습이었던 육성재는 매거진 싱글즈 6월호 화보 촬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으로 상남자에 도전했다. 완벽한 콘셉트 소화에 현장에선 찬사가 이어졌다.

육성재는 화보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새 앨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앨범에 힌트를 드리자면, '그리워하다'의 여름 버전이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SBS '집사부일체'의 촬영을 하며 각 분양의 다양한 사부님을 만난 육성재는 "특정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부님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크게 와 닿는다"며 "지금 생각나는 말이 있다면 전인권 선배님께서 해주신 '네 것을 해라. 그러면 분명 너의 순서가 올 것이다'라는 말"이라는 것.

함께 출연 중인 가수 이승기, 배우 이상윤, 개그맨 양세형에 대해선 "이승기는 내가 발전하고 싶어하는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모범 답안 같은 존재다. 이상윤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무엇이든 쉽게 지나치지 않고 다른 시각으로 보는 관찰력을 지녔다. 양세형은 그냥 천재다. 어떻게 저런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항상 놀란다"고 이야기했다.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을 거쳐 '도깨비'의 유덕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자로도 큰 사랑을 받은 육성재는 배우로서 자신의 장점에 대해 "캐릭터에 진짜 나를 부여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대본을 받고 캐릭터를 분석하기 시작하면 일상에서도 그 캐릭터처럼 살아보려 노력한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노력을 밝혔다.

[사진 = 싱글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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