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들이 MC 정형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이돌룸' 3회에는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팩트 체크 코너에서 이기광과 윤두준은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언급한 'TMI(Too Much Information을 설명하는 신조어)에 대해 "그런 단어 저희는 처음 듣는다"며 놀라워해 폭소케 했다.

이후 정형돈은 용준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돈이 형 보고싶다"고 언급한 사실을 알고 놀라워했다.

그러더니 정형돈은 "사실 윤두준과 제일 친했다. 용준형 군은 말도 없질 않나. 친해지기 전에는 하이라이트의 용준형 군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다른 방송을 통해 많이 친해지고 용준형 군에 대해 알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윤두준은 "정형돈이란?" 이라는 질문에 "은인이다. 처음엔 형이 없었질 않나. 형 들어오시고 나서 정말 많이 챙겨주셨다"며 고마워했다. 정형돈은 쑥스러운 듯 손사래를 쳤다. 양요섭은 '달'이라 표현했고 내내 고민하던 손동운은 '햄버거'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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