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양요섭 "셀럽 느낌 내려고 SNS 팔로우 아무도 안 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아이돌룸' SNS 홍보에 나섰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이돌룸' 3회에는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홍보가 굉장히 절실한 시기다"며 멤버들에게 "팔로워 수가 얼마냐"고 물었다. 양요섭은 "131만 명이다"고 말했고 이기광은 "111만", 윤두준은 "170만", 용준형은 "162만 명", 손동운은 "60만 명이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정형돈은 "600만 명 정도 된다. 현재 '아이돌룸' 계정을 팔로우한 셀럽들은 없었다"며 "도움을 달라"고 말하더니 돌연 무릎을 꿇어 폭소케 했다. 멤버들도 덩달아 무릎을 꿇었다.

이에 양요섭은 "저는 셀럽 느낌 내려고 팔로우를 아무도 안 했다. 멤버들도 안 했다. 회사도 안 했다. 팔로우가 0명이다"고 밝혔고 이 자리에서 즉시 '아이돌룸'을 유일하게 팔로우했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아이돌룸'을 홍보하겠다며 모두 '아이돌룸'의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는가 하면 인증 사진을 게재하는 의리를 선보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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