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영화 도전 쉽지 않았다, 지인들이 용기 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영화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각오를 털어놨다.

손담비는 25일 공개된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화보에서 오버사이즈 재킷에 브라탑과 와이드 팬츠를 더한 룩, 라인이 강조된 드레스를 입고 탄력 있는 보디라인을 드러냈다.

몸에서 드러나듯 자기 관리에 철저한 손담비는 최근 2편의 영화를 촬영했다. 6월 개봉을 앞둔 '탐정:리턴즈'에서는 여성스럽고 단아한 캐릭터를, 8월 개봉을 앞둔 '배반의 장미'에서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성으로 상반된 역할을 맡은 것.

손담비는 "사실 영화에 도전하기까지 쉽지 않았다. 고민하고 있을 때 지인들이 조언과 함께 용기를 줬다. 연기자 친구들과는 대본을 공유하면서 의견 교환을 많이 하는 편이다"고 영화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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