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언론이 토트넘의 공격 2선은 손흥민, 에릭센, 알리로 구성되었을 때 최상의 조합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보강할 포지션을 언급한 가운데 토트넘 공격 2선에 대한 평가도 언급했다. 스카이스포츠의 축구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르 티시에는 "라멜라와 시소코가 알리, 에릭센, 손흥민 만큼 뛰어난 기량을 가졌다고 확신하지 않는다"며 "또한 루카스는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르 티시에는 지난 1990년대 사우스햄튼에서 전성기를 보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골을 기록하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반면 라멜라는 올시즌 리그 2골에 그치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토트넘은 최근 인터밀란의 측면 공격수 페리시치(크로아티아) 영입설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영국 HITC는 '월드클래스인 페리시치를 라멜라와 트레이드 해야 한다'는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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