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가요] 샤이니, 오늘(28일) 4인조 컴백…트리플 타이틀 활동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샤이니(온유 키 민호 태민)가 멤버 종현을 떠나 보낸 아픔을 딛고 4인조로 컴백한다.

샤이니는 28일 오후 6시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1(The Story of Light EP.1) 발표를 시작으로 트리플 타이틀 릴레이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6년 10월 발표한 정규 5집 '1 of 1'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에피소드.1의 타이틀곡은 '데리러 가(Good Evening)'이다. 이 곡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990년대 클래식 R&B 감성과 청량감을 주는 세련된 소스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팝"이라고 설명했다.

작곡과 편곡은 프로듀싱 팀 더 플립톤즈(The Fliptones)가 맡았고 멤버 키와 민호가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신곡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선 신비롭고 실험적인 샤이니 특유의 음악세계가 담겼다. 특히 종현의 부재 속 작업한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이번 10주년 컴백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 밖에 에피소드.1에는 '데리러 가'를 포함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됐으며 6월 11일 에피소드.2, 25일 에피소드.3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

한편 샤이니는 31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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